신전 떡볶이 중앙여고점 알바 하지 마세요

[ 신전 중앙여고점 알바 하지 마세요들,, ] 

한 달 일했는데 생각보다 한가해서 더는 사람 안 써도 될 것 같다면서 대뜸 문자로 자르시더라고요,, 

처음엔 화가 났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, 이런 일에 화가 나는 걸 보니 내가 아직 어리긴 한가 보다 하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습니다. 

달랑 문자 한 통으로 통보 받은 게 어이가 없긴 했지만 하고픈 말 많은 거 꾹 참고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끝냈는데 이틀 뒤에 여기 구인 게시판에 구인 글이 올라왔어요ㅋㅋ 

진짜 어이가 없어서 시청점, 중앙여고점 소비자로서 앞으로 두 지점은 절대 소비 안 하려 합니다. (부부가 운영) 

중앙여고점 한 달 일하면서 같이 일하는 분 태도 (저보다 어린 분이었는데도 제가 존댓말 꼬박꼬박 하면서 일 열심히 배우려 했는데 건성으로 알려주고 짜증내고 혼자만 들릴 크기의 목소리로 뭐라뭐라 말 하는데 못 들어서 다시 물으니 그냥 무시하고 본인 할 일 하는 등의 태도) 때문에 혼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며 일 해오던 제가 갑자기 하루 아침에 잘린 것도 억울한데 문자로 통보 받고서 이틀만에 구인 글이 올라온 걸 보니 열 받아서 그냥은 못 있겠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. 

사장님께서 한 마디의 상의도 없이 문자로 저 자르신 거에 대한 복수라고 해 두죠. 저도 한 마디 상의 없이 이렇게 글 올리겠습니다. 

제 배민 닉네임 사장님께 말씀 드리면 아실 만큼 시청점 단골이었는데 앞으로는 절대 다시 두 지점 소비하지 않겠습니다. 

아르바이트생이기 이전에, 소비자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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